" 생명의 소중함 "

 

2018년 12월 관심받지 못한 한 청년이 꽃다운 나이로 세상과 이별을 하였습니다.

 

" 故 김용균 청년 "

 

우리 사회의 폐해를 알리고 김용균 청년은 가족과의 이별도 고하지 못한 채 떠나야 만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가슴이 아픈 것은 한 생명의 죽음 앞에 사건을 은폐하려 했던 기득권 세력들의 행동들이

우리 서민들의 가슴을 후비는 것 같습니다.

 

 

 

 

          (연합뉴스 발췌)

 

 

 

 

언제나 약자는 목소리도 못내고 아파하고 손해 보아야 하는 이 사회의 부조리가 대한민국에

사는 한 국민으로서 울분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다행인것은 김용균 청년의 안타까움 죽음이 헛되지 않고 새로운 변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김용균법 "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입니다.

어머니의 눈에서도 뜨거운 눈물이 흘렀습니다.

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용균 청년은 비정규직으로 고통받는, 하청업체로 고통받는 많은 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떠난 것입니다.

 

 

 

 

 

 

" 또 한 청년의 죽음 "

 

기억조차 하지 않은 한 청년의 죽음

 

" 故 구지인양 추모 1주기 "

 

일년전 1월 9일 한 꽃다운 청년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나이 고작 27세 였습니다.

 

 

가족에게 사랑받으며 미래에 대한 꿈을 펼칠 나이에 지인양은 정확한 이유를 명백히 세상에

밝히지 못하고,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강제개종이라는 미명 아래 억울한 죽음을 맞이 하여, 그녀의 억울함을 궐기대회,성명서, 간절한

외침등으로 알렸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아직도 거대한 조직 앞에서는 뜻을 펼칠 수 없는가 봅니다.

 

 

이제 지인양의 1주기 추모식을 맞이하여 다시한번 여러분들에게 알리고 싶어 이 글을 씁니다.

김용균 청년의 죽음으로 억울한 일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법이 개정된 것처럼,

구지인 청년의 1주기 추모식을 맞이하여,

종교계에서도 이를 각성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귀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9년 1월 6일 (일) 낮12시

 

故구지인 1주기 추모식

 

 

 

1년이 지나도 강제개종이 해결되지 않고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현실을 해외에서도 알고 있고, 그들 또한

안타까움으로 얼마 전 미국 뉴욕타임즈에 일반 시민들이 故 구지인양 1주기를 앞두고

"강제개종 금지"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전 세계 15개국 23개 도시에서 강제개종 근절 캠페인과 결의대회가 잇따라 열렸으며 해외 33개국

언론이 이를 적극적으로 보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나라 대한민국에서는 버젓이 강제개종교육이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대한민국 헌법 20조 1항에 본 바,

 

"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 "

라고 쓰여 있습니다.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의 헌법까지도 지키지 않고 자행되는 이 강제개종은 거대한 단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제  세계에서도 지탄받는 강제개종은 반드시 사라져야 하고, 이루어질때까지 목소리를

낮추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구지인양의 1주기 추모식에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강제개종이 반드시 근절될 수 있도록 동참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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