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가볼만한곳_태고의 신비를 품은 고군산군도 다녀왔어요.

 

늘 지친 일상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당일치기로 훌쩍 군산을 다녀왔어요.

회사일로 군산을 간혹 가지만 마음뿐 끝나고 돌아오기가 바빴어요.

그런데 이번에 쉬는날을 이용하여 훅~~ 바람을 쐬고 오니 머리도 시원해진 기분입니다.

 

군산에 가보니 정말 가볼데가 많더라구요.

시간이 없어 몇군데만 다녀왔지만 그것으로도 마음은 많이 행복했어요.

시원한 바다를 실컷 보니 쌓인 피로가 한방에 사라졌어요

 

 

 

 

 

출발할때는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군산에 가니 비가 그쳐서 ㅎ~~다행

여유있게 가다보니 군산에 도착하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어요.

군산은 바다와 가까와서 횟집이나 그런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을 뒤로하고 부득불 유명한 집을 찾아갔어요.

 

"지린성 중화요리"

 

여러분 들어보셨지요.

저는 몰랐는데 엄청 유명한 집이래요.

백종원씨가 방송에서 맛있다고 극찬을 하였다네요.

네비를 찍고 지린성을 가다보니 옛날 추억거리도 있더라구요.

여행객들이 교복을 입고 사진도 찍고 즐기는 모습을 보았는데 저는 바빠서 패스~~~

 

지린성 중화요리 집에 도착했는데 정말 휴일이라 그런지 대기인원 족히 100명은 되보였어요.

저는 원래 기다리며 먹는 것을 썩 즐기는 편이 아니라 다른 곳으로 가자고 했지만 일행이 안된다고

난리라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도로 양쪽을 가득메우고 다들 서 있는데 정말 얼마나 맛있길래 그런지 궁금하기는 했어요.

 

 

 

 

대기줄 보이시죠.

반대쪽 도로는 몇미터나 더 길게 서 있었어요.

참고로 유명한 집은 휴일에는 가는것 힘들어요. ㅠㅠ

들어가는 입구에 백종원씨 이름이 써 있는 작은 간판이 있었어요.

정말 왜 연예인을 하려고 하는지 다시 실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저도 맛을 볼 차례가 되었습니다.

저는 짜장을 시켜서 먹었어요.

 

 

 

 

여기서 주의사항~~~

 

매운것 못드시는 분들은 절대 절대 드시면 안되요.

매워서 넘넘 힘들어요.

 

저는 도전을 했지요. 그런데 좀 신기한 것은 입안은 죽도록 매운데 먹고나서 매운 여운이 금방 사라져요.

그래서 천천히 먹을만 했어요.

그래도 한번 먹어볼 만한 집이었어요.

특히 매운맛 좋아하는 분들은 군산에 가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괜찮은것 같아요.

 

매운맛을 지우려 바로 고고씽~~~

 

"이성당 빵집"

 

이곳은 야채빵으로 유명한 곳이예요.

오늘은 줄 서는날~~~

역시 이성당도 손님들로 바글바글 줄을서서 기다렸어요.

유람선을 타려고 맘을 먹은 터라서 기다리는 시간이 맘이 조급해서 살까 말까 고민했네요.

 

 

 

야채빵이 품절상태라 2개만 사고 다른빵을 쌌는데 맛이 모두 일품 이었어요.

특히 야채빵은 별다르지 않다고 생각은 드는데 다시 사먹고 싶은 빵이었어요.

강추 합니다.

 

이제 제가 좋아하는 바다를 향하여 고고씽~~~~

옛고자를 사용하여,

 

"고군산군도"

 

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섬들의 이름인데요.

예전에는 군산으로 불렀는데,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이곳이 고군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고군산군도는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이예요.

 

자연이 창조해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상관광공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유람선을 타고 섬을 구경하였어요.

그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선유도라는 섬에가서 유람선을 탔어요.

선유도에는 집라인도 있고, 미니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섬을 일주 할 수도 있어서

잘 볼수가 있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섬 구경을 해볼까요~~

저는 바다를 좋아하다 보니 바다 사진만 찍어서 보여 드릴것이 얼마 없네요.

직접 가셔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선유8경"

 

고군산군도에는,

유명한 선유8경이 있다고 합니다.

알고 가서 보면 더 알차게 볼 수 있으실거예요.

선유낙조, 명사십리, 망주폭포, 평사낙안, 무산십이봉, 장자어화

월영단풍, 삼도귀범 참 이름들도 특이하네요.

 

저는 바다사진 여러컷 올려드리고 이만~~

힐링여행지로 강추합니다.